안녕하세요 이번에 일본 오사카로  4명이서 3박4일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사실 여행을 다녀온지 약 한 주가 넘어 당시의 생생한 경험은 담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오사카로 여행을 가는것에 대해 고민이 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여행을 같이 다녀온 제 친구들은 군 관련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내년부터 잦아지는 훈련으로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방학이    될 꺼라는 생각에 여행을 가기로 결심 했었고 결국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학교에서 가는 해외여행이 아닌 저희4명 끼리만 가는 해외여행이라 처음에는 비행기표만 받아서 나가는 자유여행을 갈지 아니면 가이드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페키지 여행으로 갈지 고민을 했지만 짧게 계획된 일정과 언어의 문제, 일본의 무지막지한 교통비 그리고 무엇보다 기왕 가는 마지막 해외여행이라면 더 알찬 추억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결국 해당 여행사를 통한 페키지 상품을 선택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교토/나라고베 4일 온천체험-하나투어, 상품코드-JOP510150715LJE)

 흔히 일반적인 공식으로  많은 사람들은 100-1은 99 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경영학적 이론에서의 100-1= 0 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즉 100 이라는 완성된 계획이 있어도 한가지의 차질이 생긴다면 나머지 99 또한 무너져 내려 0 이 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제가 이번에 여행을 알아보면서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특히 해외여행이라는 것은 다양한 장벽때문에 이러한 원리가 더 잘 적용되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정중 태풍으로 일정이 바뀐다거나 기상 악화로 인한 여행일정 일부 변경시 식비를 2배로 하준다 던가 여행지를 하나더 들리는 방식으로 충분한 보상을 해주었습니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민지수 가이드님의 안내는 일본의 예절과 그 목적지의 역사적인 배경을 알 수 있게 해주었고 목적지에서 주어지는 자유일정은 일본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일정 이후 밤에 각자 주어지는 시간은 일본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그들의 친절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단 4일이라는 일정이 어찌보면 오사카라는 우리나라 부산에 해당하는 일본의 제 2의 도시를 전부 한눈에 담기에는 짧은 기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그 짧은 기간이 그 어떠한 긴시간보다도 의미있고 알찬 시간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속담중에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인터넷을 찾아보고 단순히 더 싼 여향상품만 알아보고  그것을 택한다면 처음 해외여행을 나가시는 분들에게 있어 그 여행은 최악의 기억으로 자리잡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내야하는 돈도 많이들어요...) 단순히 싼 여행만을 이용하기 보다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추억을 담고싶다면 상담을 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알맞은 목적에 따라 상품을  찾아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래요!